서울 중환자 병상 가동률 91%..전국 가동률도 79%

최유경 입력 2021. 12. 5. 09:30 수정 2021. 12. 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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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91%를 넘어섰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349개 가운데 318개가 사용 중으로, 입원 가능한 병상이 31개 남아 병상 가동률은 91.1%라고 밝혔습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큰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환자 병상은 확보 중인 572병상 가운데 372병상이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65%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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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91%를 넘어섰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349개 가운데 318개가 사용 중으로, 입원 가능한 병상이 31개 남아 병상 가동률은 91.1%라고 밝혔습니다.

경기의 경우 366개 중환자 병상 가운데 289개 병상이 차 가동률은 78.9%를 기록했고, 인천도 79개 병상 가운데 72개 병상이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91.1%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5.5%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강원, 충북, 충남, 경북 등에도 중환자 병상이 1개씩만 남았습니다. 전국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9%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날 80.6%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입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큰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환자 병상은 확보 중인 572병상 가운데 372병상이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65%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서울은 69개, 경기 35개, 인천도 19개가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전국 1만 1,583개 가운데 입원 가능 병상은 3,461개로 가동률 70.1%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가 격리 생활을 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오늘(5일) 0시 기준 65.6%입니다. 비수도권은 55.1%로 더 낮습니다.

재택 치료자는 오늘 0시 기준으로 모두 1만 4,944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634명, 경기 5,102명, 인천 935명 등 수도권이 전체의 91.4%를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 부산 242명, 충남 166명, 대구 155명, 강원 154명, 경북 141명, 제주 116명, 경남 65명, 대전 52명, 광주 50명, 전북 46명, 전남 38명, 충북 32명, 세종 13명, 울산 3명 등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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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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