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석달 전 약속 지켰다..소아 환자 위해 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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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선수 김연경(33, 상하이)이 석 달 전 유튜브 구독자들과 한 약속을 지켰다.
한 대학병원 소아병동에 1000만원을 후원한 것.
김연경은 지난 9월26일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한 '김연경쇼 1회'에서 소아병동 1000만원 기부 공약을 내걸었다.
김연경은 동료 양효진, 김수지에게 "내가 최근 본 넷플릭스 드라마를 맞추면 소아병동에 셋의 이름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했고, 양효진은 정답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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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지난 4일 유튜브채널 ‘식빵언니’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에서 받은 후원증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후원증서에 따르면 김연경은 지난 10월27일 본인 이름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이어 "'김연경 쇼1 화' 소아병동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던 거 기억나? 어린 친구들이 빨리 건강을 회복하면 좋겠습니다"라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김연경은 지난 9월26일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한 ‘김연경쇼 1회’에서 소아병동 1000만원 기부 공약을 내걸었다. 김연경은 동료 양효진, 김수지에게 "내가 최근 본 넷플릭스 드라마를 맞추면 소아병동에 셋의 이름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했고, 양효진은 정답을 맞췄다. 김연경은 "1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당초 약속과 달리 김수지, 양효진의 이름이 빠져있다. 이에 대한 별다른 설명은 없다.
한편 김연경은 지난 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세계적 배구 스타로 성장한 김연경은 2009년 해외 진출을 선언한 뒤 일본, 터키, 중국 등에서 활약하며 '배구계의 메시'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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