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실리 2km' 신정원 감독,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향년 47세

최혜진 기자 2021. 12. 5.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실리 2M'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등을 연출한 신정원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영화계에 따르면 신정원 감독은 4일 급성 패혈증으로 숨을 거뒀다.

생전 간경화를 앓고 있던 신정원 감독은 사망 전날 고열과 호흡 곤란 증세로 응급실을 찾았다.

2004년 '시실리 2km'로 데뷔한 신정원 감독은 '차우' '점쟁이들' '더 독' 등을 연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정원 감독 / 사진=TCO 더콘텐츠온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시실리 2M'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등을 연출한 신정원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영화계에 따르면 신정원 감독은 4일 급성 패혈증으로 숨을 거뒀다. 향년 47세.

생전 간경화를 앓고 있던 신정원 감독은 사망 전날 고열과 호흡 곤란 증세로 응급실을 찾았다.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유가족은 "(신 감독이)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차기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2004년 '시실리 2km'로 데뷔한 신정원 감독은 '차우' '점쟁이들' '더 독' 등을 연출했다. 지난해에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빈소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10시 엄수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