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87명 추가..요양병원·학교·타지역발 등 지속(종합)

고귀한 기자 2021. 12. 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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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는 요양병원과 학교, 타지역발 등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지속되면서 8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지역 감염경로는 Δ조사중(유증상 검사) 13명 Δ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0명 Δ서구 소재 유치원 관련 3명 Δ기확진자 관련 7명 Δ타시도 확진자 관련 2명 Δ광산구 소재 제조업 관련 2명 Δ광산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 Δ서구 소재 중학교 관련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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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직원·학원 강사 포함 등 감염원 미확인 확진자도
4일 오전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접수하고 있다. 2021.12.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는 요양병원과 학교, 타지역발 등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지속되면서 8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40명 (6438~6477번), 전남은 47명(전남 4586~463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지역 감염경로는 Δ조사중(유증상 검사) 13명 Δ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0명 Δ서구 소재 유치원 관련 3명 Δ기확진자 관련 7명 Δ타시도 확진자 관련 2명 Δ광산구 소재 제조업 관련 2명 Δ광산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 Δ서구 소재 중학교 관련 2명 등이다.

요양병원 관련은 위험시설 선제 검사에서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어진 전수검사에서 환자 등의 집단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서구 소재 유치원 관련 3명은 모두 가족과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타시도 관련 2명은 각각 성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광산구 소재 제조업 관련 2명은 베트남 국적, 어린이집 관련은 캄보디아 국적으로 이들도 격리 중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기 확진자 관련 7명은 모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직장 동료나 가족과 접촉했다.

이들 중에는 보건소 직원도 1명이 포함됐는데,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동료 직원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서구 소재 중학교 관련 확진자 2명은 모두 학생으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 중 1명은 남구 모 영어학원 강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에서는 여수 13명, 순천·광양·신안 5명, 고흥 4명, 보성·영암·영광 3명, 나주·화순·무안 각 2명이 추가됐다.

광양 확진자 중 3명은 일가족으로 가족과 접촉해 격리에 들어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초등생 1명이 포함됐으나 격리 중 확진으로 추가 감염의 위험은 크지 않다.

보성 확진자 3명 모두 지역 초등학교 학생으로 지표환자인 친구와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자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등 96명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이날 이들의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타지역 확진자는 13명으로 각각 서울 관악구와 은평구 등 기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조사중은 총 12명으로 이 중 1명은 병원 입원 중 주기적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나타났다.

또 1명은 초등학생이며, 다른 1명은 지역 단위 농협 직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확진자들은 지인과 직장동료, 가족 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동선과 감염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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