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멀티골' 맨시티, 왓포드 제압.. EPL 1~3위 승점 '다닥다닥'

노진주 2021. 12. 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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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시즌 첫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EPL' 15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의 멀티골이 주효했다.

이후 전반 31분 맨시티는 추가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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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르나르두 실바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시즌 첫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EPL' 15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11승 2무 2패 승점 35를 기록, 리그 1위로 등극했다. 같은 날 울버햄튼을 잡은 리버풀(승점 34점)과 격차가 크게 안 나지만 리그 꼭대기에 시즌 처음으로 올랐다. 3위는 승점 33점의 첼시다. 1위부터 3위까지 승점 차가 1점씩이다. 다닥다닥 붙어있다.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의 멀티골이 주효했다.  

먼저 맨시티는 전반 4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라힘 스털링이 헤더골로 팀에 선제골을 선물했다.

이후 전반 31분 맨시티는 추가골을 기록했다. 골 주인공은 실바였다. 그는 동료 일카일 권도간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걷어내자 세컨드 볼을 향해 달려들었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바로 슈팅을 시도해 왓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맨시티가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 됐다.

맨시티는 후반에 승부를 일찍 갈랐다. 후반 18분 이번에도 실바가 골을 넣었다. 카일 워커의 패스를 받은 실바는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이날 자신의 멀티골을 알리는 득점을 했다. 맨시티는 세 골 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왓포드는 후반 29분 쿠초 에르난데스가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며 한 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이날 경기는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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