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모르는 '케인 선발 제외' 주장.."이 팀은 그 없이 시작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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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골.
그는 노리치 시티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케인에게 휴식을 줄 수 없다"라고 못박았다.
콘테 감독은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케인 없이 경기를 시작하는 건 내게 어려운 선택이다. 케인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선수"라며 "물론 모든 선수의 자신감을 올리고, 같은 방식은 아니더라도 케인 없이 해결하는 경기도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 이 팀은 케인 없는 걸 보기 어렵다"라고 현실적인 문제를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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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그 1골.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에게 어울리지 않는 기록이다. 여전히 터지지 않는 케인의 득점포를 보며 일부 전문가는 선발 제외 강수를 두길 바란다.
케인은 이번 시즌 득점 기복이 상당하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나 컵대회에서는 골을 잘 넣고 있지만 정작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1골 1도움이 전부다. 과거에도 슬로우스타터도 불렸지만 지금처럼 장기간 회복하지 못한 적은 없다. 신체적인 부분 못지않게 심리적인 대목까지 케인의 부진 이유를 찾으려고 애를 쓰는 이유다.
케인이 최전방에서 득점하지 못하면서 대안 마련을 요구한다. 백업 스트라이커가 없는 만큼 손흥민, 스티븐 베르흐베인처럼 최전방 공격수도 소화가능한 선수들로 플랜B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의 브렌트포드전 승리에도 "케인이 아직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니 여름에 이적료를 받아 다른 공격수에게 투자하는 것이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손흥민을 공격 리더로 만들었어야 했다"고 돌아봤다.
앞으로 일정도 촘촘해지면 케인에게 계속 의지하기도 힘들어진다. 그래서 케인 없는 선발을 시도해야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노리치 시티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케인에게 휴식을 줄 수 없다"라고 못박았다. 콘테 감독은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케인 없이 경기를 시작하는 건 내게 어려운 선택이다. 케인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선수"라며 "물론 모든 선수의 자신감을 올리고, 같은 방식은 아니더라도 케인 없이 해결하는 경기도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 이 팀은 케인 없는 걸 보기 어렵다"라고 현실적인 문제를 토로했다.
콘테 감독은 1골 이상으로 팀에 주는 케인 효과를 설명했다. 그는 "항상 선수들에게 솔직하게 말한다. 케인에게 만족하지 않으면 그렇게 말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나는 케인이 아주 잘 뛰고 있다고 생각한다. 케인은 환상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는 톱 플레이어다. 그를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신뢰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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