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바이든, 푸틴과 7일 화상 회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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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7일(현지 시각) 화상 회담을 한다.
사키 대변인은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이뤄지는 러시아의 군사적 활동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강조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주권 및 영토적 통합성에 대한 미국의 지지도 재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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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7일(현지 시각) 화상 회담을 한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4일 성명을 내고 양 정상의 회담 계획을 확인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인테르팍스 등 러시아 통신에 7일 화상회담 일정을 밝혔다.
회담에서는 점차 고조되는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가능성과 관련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키 대변인은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이뤄지는 러시아의 군사적 활동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강조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주권 및 영토적 통합성에 대한 미국의 지지도 재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유럽은 푸틴 대통령이 2014년 크림반도를 강제합병한 데 이어 또다시 우크라를 침공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경고해왔다. 워싱턴포스트는 정보당국 문건을 입수, 내년 초 러시아가 17만5000명 규모의 병력을 동원해 우크라 침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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