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송혜교, 2차 원하는 부사장 갑질에 "너무 후지잖아" 일침 [어저께TV]

김예솔 입력 2021. 12. 5.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혜교가 갑질을 당하고 일침했다.

4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하영은(송혜교)이 힐즈 백화점 부사장의 갑질에 일침을 날렸다.

그 사이 고광수(장혁진)는 하영은을 데리고 힐즈 백화점 부사장 접대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송혜교가 갑질을 당하고 일침했다. 

4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하영은(송혜교)이 힐즈 백화점 부사장의 갑질에 일침을 날렸다. 

이날 하영은은 신유정(윤정희)의 힐즈 백화점으로부터 일방적으로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신유정을 만나 계약해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달라고 요구했다. 신유정은 소노의 제품 가격을 내리라고 무리한 요구를 했다. 하지만 하영은은 이에 반기를 들었다. 

하영은은 "라벨을 보지 않아도 이건 소노꺼다 하는 시그니처 있나? 케이컬렉션에서 보지 못한 소노만의 디자인은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하영은은 소노만의 특징을 설명했다. 하영은은 "가격을 더 낮추는 건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유정은 "결국 경쟁력은 없다는 얘기"라고 잘랐다. 

하영은은 "우리 옷이 품질이 좋은데 알려지지 않아서 안타깝다고 얘기하셨던 걸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유정은 "결국 현실적으로 넘을 수 없는 한계가 있다. 그러니까 헛수고 그만해라. 결정 바뀌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하영은은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갔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유정은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간 게 맞다. 나는 하영은씨 같은 사람이 만든 옷을 백화점에 걸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날 황치숙(최희서)은 석도훈(김주헌)으로부터 하영은과 신유정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황치숙은 "아버지에 신유정까지 영은이 어떡하냐"라고 걱정했다. 석도훈은 "백화점과의 계약관계는 나는 절대 1도 관여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치숙은 "인생이라는 게 마음대로 살아지냐"라며 "뭔가 분명히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사이 고광수(장혁진)는 하영은을 데리고 힐즈 백화점 부사장 접대에 나섰다. 하영은은 소노 브리핑을 위해 내내 불편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급기야 부사장은 하영은에게 2차를 가자며 같이 차를 타자고 제안했다. 

잠시 망설이던 하영은은 "죄송하다. 따로 올라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부사장은 "생각보다 간절하지 않은 모양이다"라고 말했다. 하영은은 "나는 지금 간절하다. 너한테 술 따르고 손까지 잡혔다. 지금 이 차에 타야하나 고민할 정도였다 근데 이건 좀 후지지 않냐"라며 "신유정 견제하려고 집 안에서 꽂아놓은 낙하산 근데 갑질을 해도 부사장답게 고급스럽게 하자"라고 일침했다. 

한편, 이날 하영은은 윤재국(장기용)의 도움으로 세드릭을 만났고 그 덕분에 파리 라파예르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게 되면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방송캡쳐] 

Copyright©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