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레드카펫→무대→수상, 어디든 빛이나 [MMA 2021]

입력 2021. 12. 5. 06: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임영웅이 'MMA 2021'(멜론뮤직어워드)를 빛냈다.

4일 오후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MMA 2021'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임영웅은 레드카펫을 밟으며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포토월에 선 임영웅의 깔끔한 슈트핏과 마네킹 비율이 돋보인다. 여유로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 그다.


임영웅은 먼저 올 한 해 멜론에서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 10명을 선정하는 TOP 10에 호명됐다. 그는 스테이지에 올라 "긴장되고 설렌다"고 기분을 표현한 뒤 "작년에도 MMA에서 상을 3개 받았는데, 집에 진열해 놓으면 이 친구(트로피)가 가장 눈에 띄더라. 올해도 또 받아서 행복하다. 영웅시대(임영웅 팬덤명)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베스트 솔로 남자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임영웅은 "아까 상만으로도 너무 과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솔로에서 또 받아 기쁘고 행복하다. 다시 한번 이 상을 받게 해 준 영웅시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금 이 방송을 보고 계시는 시청자분들 모두 올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팬 사랑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수상의 영예뿐만 아니라 완벽한 무대로도 빛났다. 그는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와 '사랑은 늘 도망가' 2곡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별들이 수놓아진 듯한 무대와 따뜻한 조명을 뒤로한 채 스탠딩 마이크를 잡은 임영웅. 깊은 목소리와 표정은 곡의 몰입도를 높여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0일 단독쇼 '위아 히어로(We're HERO)' 개최를 앞두고 있다. 단독쇼는 K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송년특집으로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임영웅의 히트곡은 물론 명곡 '사랑은 늘 도망가' 등 인기곡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사진 = 2021 멜론뮤직어워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