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송혜교, 장기용에게 입맞춤 "미치게 고마워" [텔리뷰]

이소연 기자 2021. 12. 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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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브랜드 '소노'를 파리 백화점에 진출시켰다.

4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 이하 '지헤중')'에서는 하영은(송혜교)이 윤재국(장기용)의 도움을 받아 브랜드를 파리 라파예르 백화점에 입점시켰다.

결국 하영은은 윤재국의 도움으로 파리의 라파예르 백화점에 '소노'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

이후 하영은은 백화점에서 윤재국을 만나자마자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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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송혜교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송혜교가 브랜드 '소노'를 파리 백화점에 진출시켰다.

4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 이하 '지헤중')'에서는 하영은(송혜교)이 윤재국(장기용)의 도움을 받아 브랜드를 파리 라파예르 백화점에 입점시켰다.

이날 하영은은 신유정(윤정희)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힐즈백화점 계약 해지를 통보받고 충격에 빠졌다.

하영은은 고민 끝에 파리에서 돌아온 윤재국에게 "남친 찬스 좀 쓰자"며 세드릭과의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 세드릭은 하영은의 작업물을 마음에 들어했고, 동화같은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며 과거 하영은의 포트폴리오에 응원 문구를 남긴 사람이 윤재국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결국 하영은은 윤재국의 도움으로 파리의 라파예르 백화점에 '소노'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 그리고 상황은 순식간에 역전됐다.

하영은은 신유정을 찾아가 "신유정씨가 잘못 알고 계신 게 있다.국내브랜드의 한계라고 했지만 힐즈의 한계 같다. 획기적인 기획이라는 게 수입 브랜드 왕창 데려오고, 수이 브랜드 수수료는 국내 브랜드에 떠넘기고 고객은 또 떠나고"라고 일침했다.

이에 신유정은 "재국이가 도와줘서 라파예르 팝업을 한들 한 달 반짝하고 그게 얼마나 가겠나"고 반문했다.

이에 하영은은 "한 번이 됐든 두 번이 됐든 계속 시도해볼 거다"고 맞섰다. 이에 신유정은 "생각보다 무모한 분이시다"고 비아냥댔다. 하영은은 "사랑에 져봤고 내 꿈 미래 다 잃어봤다. 얼마나 무모한 감정인지 안다. 그래도 이러는 건 윤재국씨에게 진심이기 때문이다. 이런 내가, 이렇게 무모하고 바보 같아진 내가 나는 반갑다"며 "계약해지 철회하지 마라. 우리 소노는 힐즈에 입점하지 않겠다. 힐즈가 아니라 내가 까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하영은은 백화점에서 윤재국을 만나자마자 입을 맞췄다. 하영은은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윤재국에게 "고마워서. 넘치게. 미치게"라고 말했다. 이에 윤재국은 "내 덕이 아니라도 하영은씨 옷이 잘했다"라며 하영은을 안았다. 이어 윤재국은 하영은의 귀에 대고 "잘했다. 아주 잘했다"고 속삭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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