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키친 델리', 크리스마스 홈파티 기획전 연다

케이크·도넛·BBQ 다양하게.."키친 델리 연내 100호점 달성 목표"

이마트 키친델리 전경(이마트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이마트 델리 브랜드 '키친 델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를 위한 먹거리를 할인가에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사기간 크리스마스 케이크·크리스마스 BBQ 플레이트·눈꽃 닭강정을 포함한 먹거리를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 '크리스마스 BBQ 플레이트'는 최대 4인까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양이다. 메뉴는 훈제삼겹살·BBQ통닭갈비구이·버팔로윙봉·버터롤·갈릭디핑소스로 구성했다.

겨울 시즌을 맞아 눈꽃 테마를 활용한 신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튀긴 닭고기 위에 치즈 시즈닝을 입히고 파마산 치즈 가루를 쌓아올린 '키친델리 눈꽃닭강정'을 준비했다. 9일부터는 족발에 코코넛 과육과 파마산 치즈를 얹은 '눈꽃코코넛치즈족발'을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5일까지 시즌 한정으로 운영하는 '크리스마스 딸기케이크'와 눈사람·루돌프·눈꽃도넛 3가지 맛으로 구성한 '컬러풀 도넛'도 판매한다.

이마트는 지난해 월계점 리뉴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7개 점포 즉석조리(델리) 매장을 '키친 델리'로 브랜드를 바꾸고 매장 인테리어와 상품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6~7개 매장을 추가로 새단장해 키친 델리 100호점을 달성할 계획이다.

오는 9일부터는 키친 델리에서 판매하는 구이와 튀김류 상품에 간편 조리법 동영상을 제공해 고객 친화형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윤오 이마트 델리 팀장은 "올해 연말도 집에서 소규모로 즐기는 홈파티가 인기를 끌며 간편하게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델리 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은 연말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 기획을 통해 연말 가족 먹거리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