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선발 78분 소화.. 팀은 리버풀에 0-1 패배

이인환 입력 2021. 12. 5. 02:24 수정 2021. 12. 5. 0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찬(울버햄튼)이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5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와터루 로드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1 패배했다.

라인을 내린 울버햄튼은 황희찬과 트라오레를 앞세워 역습을 노렸지만 리버풀의 공세게 매서웠다.

리버풀의 선제골 직후 경기가 그대로 마무리되면서 울버햄튼의 0-1 패배로 마무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황희찬(울버햄튼)이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5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와터루 로드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1 패배했다.

이날 황희찬은 3-4-3에서 히메네스-아다마 트라오레와 함께 스리톱으로 선발 출격했다. 그는 후반 34분 주앙 무티뉴와 교체로 경기장을 떠났다.

리버풀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울버햄튼 압박했다. 이에 울버햄튼은 라인을 내리고 수비적으로 맞받아쳤다. 

라인을 내린 울버햄튼은 황희찬과 트라오레를 앞세워 역습을 노렸지만 리버풀의 공세게 매서웠다. 특히 상대가 연달아 측면을 파고 들면서 선수들은 수비에 집중했다.

그래도 리버풀의 결정력 덕에 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리버풀이 치고갔다. 울버햄튼은 상대의 공세에 막혀 제대로 볼 전개도 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리버풀은 후반 5분 티아고의 슈팅에 이어 후반 14분 조타가 연달아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답답한 양 팀은 빠르게 교체 카드를 던졌다. 리버풀은 후반 23분 디보크 오리기를 투입하며 공세를 변화했다.

반면 울버햄튼은 후반 34분 황희찬 대신 무티뉴를 투입하는데 이어 후반 42분 프린시스쿠 트린캉을 투입하며 공세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황희찬의 공백은 전방 압박의 실종으로 이어졌다. 리버풀은 후반 추가시간 역습 과정에서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받은 오리기가 침착한 터닝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의 선제골 직후 경기가 그대로 마무리되면서 울버햄튼의 0-1 패배로 마무리됐다.

/mcadoo@osen.co.kr
 

Copyright©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