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주의 라리가 사군툼] '7G 4골 2도움' 세비야 오캄포스, 점화된 활약

이형주 기자 2021. 12. 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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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담론이 펼쳐진다.

루카스 오캄포스(27)의 최근 활약이 절정이다.

이날 세비야 오캄포스의 활약이 불을 뿜었다.

세비야는 오캄포스의 맹활약에도 추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전반 나온 그의 골을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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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FC 윙포워드 루카스 오캄포스. 사진|라리가 사무국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라리가 담론이 펼쳐진다. 

기원전 219년 명장 한니발이 스페인의 사군툼(현 사군토)을 공략하며 제2차 포에니 전쟁이 시작된다. 이는 세계 역사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사군툼 교전의 그 순간처럼 STN스포츠가 연재물로 중요한 라리가 담론을 전한다.

카르타헤나 박물관의 포에니 전쟁 진행도. 노란 원 안이 사군툼. 사진|이형주 기자(스페인 카르타헤나/포에니 성벽 박물관)

-[이형주의 라리가 사군툼], 242번째 이야기: '7G 4골 2도움' 세비야 오캄포스, 점화된 활약

루카스 오캄포스(27)의 최근 활약이 절정이다.

세비야 FC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비야레알 CF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세비야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비야레알은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세비야 오캄포스의 활약이 불을 뿜었다. 초반부터 타올랐다. 전반 4분 만에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려 라파 미르에게 득점 기회를 창출했다. 하지만 미르의 헤더가 상대 헤로니모 룰리 골키퍼에게 잡혔다. 

하지만 날카로운 폼을 보이던 오캄포스는 결국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5분 아쿠냐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오캄포스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득점이 됐다. 

오캄포스는 후반 10분에도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이반 라키티치의 헤더를 도우며 다시 한 번 득점 기회를 창출하기도 했다. 세비야는 오캄포스의 맹활약에도 추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전반 나온 그의 골을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축구 통계 사이트 FotMob은 그에게 평점 8.2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오캄포스는 1994년생의 아르헨티나 윙포워드다. 직전 시즌 맹활약으로 팀이 막판까지 라리가 대권 경쟁을 벌이게끔 도왔다. 올 시즌 초반 주춤하는 듯 했지만 이번 비야레알전까지 다시 최근 7경기서 4골 2도움을 폭발시키며 맹활약했다. 장작에 불이 붙듯, 오캄포스의 활약 역시 한 번 점화되자 활활 불타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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