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실리 2km' 신정원 감독,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향년 47세

2021. 12. 4. 23: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영화 '시실리 2km' 등을 연출한 신정원 감독이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세.

4일 영화계에 따르면 간경화를 앓았던 신 감독은 전날 고열과 호흡 곤란 증세로 응급실을 찾았다.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이날 숨을 거뒀다.

신 감독은 2004년 '시실리 2km'로 데뷔해 '차우' '점쟁이들' 등을 만들었으며, 지난해에는 8년 만에 선보인 신작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을 연출했다.

빈소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