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윤항기 "18살 때 첫사랑 바람나 해병대 탈영 영창 갔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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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항기가 탈영까지 감행했던 첫사랑을 털어놨다.
12월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가수 겸 작곡가 윤항기가 첫사랑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항기는 첫사랑에 대해 "지금 아내가 첫사랑이 아니다"며 "18살에 군대를 갔다. 해병대 지원해서 갔는데 동네 살던 동갑내기 여자애가 있었다. 2, 3년 짝사랑 했다. 사랑한다는 말을 못했다. 못하다가 군대 입대하려 용산역에서 기차 타야 하는데 전날 한강다리 밑에서 고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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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항기가 탈영까지 감행했던 첫사랑을 털어놨다.
12월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가수 겸 작곡가 윤항기가 첫사랑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항기는 첫사랑에 대해 “지금 아내가 첫사랑이 아니다”며 “18살에 군대를 갔다. 해병대 지원해서 갔는데 동네 살던 동갑내기 여자애가 있었다. 2, 3년 짝사랑 했다. 사랑한다는 말을 못했다. 못하다가 군대 입대하려 용산역에서 기차 타야 하는데 전날 한강다리 밑에서 고백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항기는 “이름이 영자였다. 내가 정말 너를 사랑한다, 영자야. 내가 훈련 받고 휴가 나오면 너한테 정말 멋있는 걸 선물할게. 끌어안고 뽀뽀를 처음 해봤다”며 “4개월 동안 편지만 했다. 편지가 점점 줄어들더라. 왜 그러지? 훈련 받으면서 오로지 영자 생각만 했다. 2박 3일 특박을 받아 왔는데 영자야 하고 들어갔는데 안에서 내 친구와 나오더라”고 첫사랑의 배신을 말했다.
뒤이어 윤항기는 “4개월 동안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더라. 눈이 뒤집어졌다. 박살낸다고 쫓아다니다 탈영을 했다. 자수해서 다시 들어갔다. 영창 갔다 왔다. 그게 내 첫사랑이다”며 “거기서 나온 노래가 ‘장밋빛 스카프’다. 영자가 항상 스카프를 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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