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지헤중' 송혜교♥장기용, '소노' 지켰다..뜨거운 키스

유은영 2021. 12. 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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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송혜교가 장기용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브랜드 '소노'를 지켰다.

4일 방송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윤재국(장기용)은 다양한 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모든 상황에 힘들었던 하영은은 눈물을 흘리며 윤재국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긴 뒤 돌아오던 중, 자신 앞에 나타난 윤재국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윤재국은 하영은의 포트폴리오에 "언젠가 너의 열정이 '울림'이 되기를"이라고 썼고, 이 덕분에 하영은의 '소노' 브랜드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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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송혜교가 장기용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브랜드 '소노'를 지켰다.

4일 방송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윤재국(장기용)은 다양한 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그 중 하나는 DPHP의 세드릭 후였다. 세드릭 후는 10년 전 하영은(송혜교)에게 윤재국의 사진을 팔았던 사람이었다.

이날 신유정(윤정희)은 백화점 내 국내 브랜드와 전부 계약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는 하영은의 위기로 이어졌다. 하영은이 맡고 있는 소노 브랜드 또한 계약 해지 위기를 맞은 것.

하영은은 신유정을 만나러 갔다. 하영은은 신유정에게 디자인 시안을 보여주며 재고해달라고 청했다. 하지만 신유정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신유정은 "절대로 넘을 수 없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며 "헛수고 그만하라"고 잘라 말했다.

하영은은 윤재국을 만나 데이트를 했다. 윤재국은 DPHP와 작업을 위해 파리로 간다고 말했다. 하영은의 표정을 살피던 윤재국은 "무슨 일 있냐"고 물었고, 하영은은 신유정과 만남을 떠올렸다.

앞서 하영은은 "개인적인 감정으로 내리신 결정은 아닐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신유정은 그게 맞다고 대답하며 "옷도 마음이 빚는 일"이라고 했다. 하영은은 이 이야기를 윤재국에게 하지 못했다.

하영은은 윤재국이 서울을 떠난 사이, 백화점 계약 해지 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고광수(장혁진)가 마련한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 고광수는 힐즈 부사장을 소개했지만, 부사장은 하영은에게 다른 것을 요구했다. 이에 하영은은 "이 상황에 그건 너무 후지다"며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

그 사이, 하영은은 전미숙(박효주)의 전화를 받지 못했다. 이후 다시 전화를 걸어 확인하니 전미숙은 쓰러진 상태였고, 하영은은 전미숙을 병원으로 데려갔다. 모든 상황에 힘들었던 하영은은 눈물을 흘리며 윤재국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긴 뒤 돌아오던 중, 자신 앞에 나타난 윤재국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하영은은 윤재국을 발견하고 다시 눈물을 터트리며 그에게 안겼다. 하영은은 "보고싶더라"고 말했고, 윤재국은 "나도"라고 말하며 하영은을 꼭 안아줬다.

하영은은 윤재국에게 부탁해 DPHP의 세드릭 후를 만났다. 세드릭 후는 하영은의 작업물을 마음에 들어하면서, 과거 하영은의 포트폴리오에 응원의 문구를 써줬던 사람이 윤재국임을 알렸다. 윤재국은 하영은의 포트폴리오에 "언젠가 너의 열정이 '울림'이 되기를"이라고 썼고, 이 덕분에 하영은의 '소노' 브랜드가 탄생했다.

하영은은 DPHP와 협업하게 됐고 이 소식은 신유정에게 들어갔다. 그리고 하영은은 신유정을 다시 만났다. 하영은은 "사랑에 져봤고, 내 꿈 미래 다 잃어도 봤다. 얼마나 바보 같고 무모한 감정인지 잘 안다. 그런데도 이러는 건, 윤재국 씨한테 진심이니까. 근데 이런 내가 이렇게 또 무모하고 바보 같아진 내가 나는 반갑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약 해지 철회하지 말라. 우리 소노는 힐즈에 입점하지 않겠다. 힐즈가 아니라 내가 까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영은은 이후 윤재국을 만나 키스하며 "고맙다"고 말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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