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밥이 좋아' 노사연, 괴력의 허벅지 씨름 실력 공개

하경헌 기자 2021. 12. 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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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의 한 장면. 사진 E채널 방송화면 캡쳐


가수 노사연이 예능에 출연해 허벅지 괴력을 선보였다.

노사연과 박명수, 신기루, 이진혁과 히밥은 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저녁 식비 충당을 위한 게임을 시작한다.

멤버들은 전북 고창 먹방여행 도중 식당에서 엄청난 양의 주문을 하며 저녁을 앞두고 식비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을 맞닥뜨린다. 이에 러닝머신 1㎞당 10만원 지역화폐를 받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다시 숙소로 향한다.

멤버들은 허벅지 씨름을 통해 러닝머신에 뛸 멤버를 선정하기로 했다. 신기루는 “다리에 힘이 없다”고 하지만 박명수에 이어 이진혁, 히밥을 상대로 단숨에 이긴다. 박명수는 게임 후 “신기루는 못 이긴다. 체급이 다르다”고 백기를 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노사연은 신기루를 한 번에 제압한다. 박명수 역시 패했다. 박명수는 “제철소야? 이 누나 뭐야. 왜 이렇게 힘이 세냐”며 혀를 내둘렀다.

과제를 마친 멤버들은 다음 날 고창 먹방여행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찾았다. 신기루는 파스타를 신중하게 음미하며 더욱 맛있게 먹는 팁도 공유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먹는 것에 진심인 멤버들이 1박2일 동안 읍면단위의 맛집을 찾아 떠나는 정통 먹방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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