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경제·의료, 전북미래 SNS에 싣고~'..이재명 후보의 청사진은

2021. 12. 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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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에 전북의 미래를 태우고 이틀째 전북과 발걸음을 맞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전북의 새만금과 경제, 그리고 공공의료에 대한 자신의 색깔을 칠하면서 균형발전론을 강조했다.

4일 오전 군산공설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전북방문을 이어간 이 후보는 상인들과 일일이 만나 인사를 나누면서 전북 경제희망의 불쏘시개가 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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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기자(=전북)(baejy1113@daum.net)]
ⓒ이하 이재명 후보 트위터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에 전북의 미래를 태우고 이틀째 전북과 발걸음을 맞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전북의 새만금과 경제, 그리고 공공의료에 대한 자신의 색깔을 칠하면서 균형발전론을 강조했다.

4일 오전 군산공설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전북방문을 이어간 이 후보는 상인들과 일일이 만나 인사를 나누면서 전북 경제희망의 불쏘시개가 될 것임을 약속했다.

그는 공설시장에서 한 상인으로부터 건네들은 당부 겸 부탁의 인사말에 대해 마음가짐을 더욱 가다듬었다.

"'경제 대통령’이 돼 달라는 한 상인분의 말씀에 함께 가야 할 길을 다시금 바라본다"며 책임감의 신발끈을 다시 고쳐맸다.

또 그는 "중앙집중식 불균형 성장전략으로는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다"라면서 "국민 여러분과 손잡고, 모두가 같이 잘 사는 억강부약의 대동세상으로 향하겠다"고 중앙과 지방의 동반 발전론도 거듭 언급했다. 

공설시장을 떠난 이재명 후보의 매타버스는 다음 행선지인 김제의 새만금 현장으로 달려왔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 33센터에 내린 그는 센터 전망대를 찾아 새만금의 완성그림을 두 눈과 머리 속에 담았다. 전망대를 빠져 나온 그는 2층 대회의장에서 진행한 <국민반상회> '희망의 보금자리 새만금' 편에서 참석자들과 새만금사업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속을 터놓고 주고 받았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방송되기도 한 <국민반상회>에서 앞으로 새만금사업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새만금사업의 조기종료 완공을 위해 그는 "합리적으로 문제를 정리해서 예측이 가능한 새만금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나의 문제(새만금사업)로 한 세대가 지나갔다"며 "어떤 문제에 대해 세월을 보내는 것이 고통인 만큼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최종결정하고 사업을 빠른 시간 내에 끝내겠다"고 덧붙였다.

새만금을 뒤로 한 그는 곧바로 남원의료원에 도착해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는 대통령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이환주 남원시장으로부터 의료원과 관련된 설명을 들은 뒤 공공의료 확대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공공의료 확대는 정치인 이재명의 출발점이다"며공공의료 확충으로 이윤보다 국민의 생명이 먼저인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원의료원에서 공공의료 확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뒤 오후 8시께 자리를 임실군의 한 캠핑장으로 옮긴 그는 '명심캠핑'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인생득음에 대한 순간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임실의 명심캠프에서도 온라인으로 접속한 국민들과 직접 질의와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그는 전날 익산과 전주를 찾아 전북민심을 껴안는데 주력했다.

[배종윤 기자(=전북)(baejy1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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