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 상산전자고 3편 - 주장 전기현, "최고의 선수 되고 파"

김대훈 2021. 12. 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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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현은 고교무대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길 원했다.

전기현은 중학교 때까지 동아리에서만 농구를 할 정도로 엘리트 농구와는 전혀 거리가 멀었던 선수였다.

마지막으로 "다음 시즌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내년이 마지막인데 학교에 재학하는 기간 동안은 더 높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내년 시즌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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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현은 고교무대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길 원했다.

상산전자고는 팀을 첫 2021 왕중왕전 결선으로 이끌었던 3학년 이상현(186cm, G), 오준석(178cm, G) ,성민준(181cm, G)이 졸업을 앞두고 있다.

이제는 2학년이 중심에 나서야 한다. 그중 내년 시즌 주장을 맡은 정기현(194cm, F)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전기현은 중학교 때까지 동아리에서만 농구를 할 정도로 엘리트 농구와는 전혀 거리가 멀었던 선수였다. 이후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처음으로 정식 농구부에 들어갔다.

그는 “동아리 농구를 하다가 문득 더 잘하고 싶고, 높은 레벨의 농구를 하고 싶어서 엘리트 농구를 시작했다”며 그 당시 농구를 잘하고 싶은 열정이 강했다고 밝혔다.

주장으로서 처음 맞는 동계 훈련에 관해 묻자 정기현은 “후배들과의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 팀워크를 맞추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선수들끼리 똘똘 뭉친다면 올해보다 더 높은 성적도 가능해 보인다”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계속해 “신장에 비해 기동력이 좋다. 리바운드도 자신이 있다. 미들슛 능력도 갖추고 있다”며 자신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이어 “올 시즌은 빅맨을 소화했지만 내년부터는 3~4번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골밑슛 보다는 좀 더 3점슛을 보완해야 한다”며 약점인 외곽슛 능력을 동계 훈련 때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기현은 2021녀 같은 학년인 이재민(199cm, C)과 함께 골밑을 지켰다. 박준용 코치도 두 선수의 성장이 올 시즌 성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전기현은 “점점 손발이 맞아 가고 있다. '하이-로우 플레이'도 자주 시도한다”며 이재민과의 호흡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후 “현재 KBL 선수들 중에선 문성곤 선수를 닮고 싶다. 3&D 유형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문성곤(195cm, F)을 롤모델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다음 시즌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내년이 마지막인데 학교에 재학하는 기간 동안은 더 높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내년 시즌 각오를 밝혔다.

사진 제공 = 상산전자고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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