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주민경, 박환희 구하려다 계곡물에 휩쓸렸다 '오정세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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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경이 계곡물에 휩쓸려 위기를 맞았다.
12월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13회(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박소현)에서 이양선(주민경 분)은 조난객(박환희 분)을 구하려다 계곡물에 휩쓸렸다.
모든 레인저들이 출동한 상황에서 또 조난객이 생기자 이양선이 처음으로 현장 출동했고 조난객을 구하려다가 계곡물에 휩쓸려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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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경이 계곡물에 휩쓸려 위기를 맞았다.
12월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13회(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박소현)에서 이양선(주민경 분)은 조난객(박환희 분)을 구하려다 계곡물에 휩쓸렸다.
국지성 호우로 지리산이 비상사태가 됐다. 모든 레인저들이 출동한 상황에서 또 조난객이 생기자 이양선이 처음으로 현장 출동했고 조난객을 구하려다가 계곡물에 휩쓸려 떨어졌다. 조난객의 비명을 무전으로 들은 정구영(오정세 분)은 “남서쪽 계곡에서 휩쓸렸으면 이제 곧 이 쪽으로 내려올 거다”며 이양선을 구하겠다고 달려갔다.
서이강(전지현 분)과 강현조(주지훈 분)도 정구영을 따라 달렸지만 멈췄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조대진(성동일 분)은 어제보다 더 심각해진 상황에 “서이강 철수해. 지금 계곡으로 가는 건 자살행위다”고 지시했다. 정구영은 빗물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도 이양선을 구하러 가려 했지만 물이 불어나 더는 갈 수 없자 주저앉아 오열했다.
같은 시각 검은 장갑 살인마는 마을버스를 다리 방향으로 유인했고, 다리가 무너지며 마을버스에 탄 사람들도 모두 물에 빠졌다. 그 중에는 서이강의 조모 이문옥(김영옥 분)도 있었다. (사진=tvN ‘지리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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