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연] '30점' 라건아,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 노력 중이다"

박종호 2021. 12. 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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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가 인터뷰를 통해 자신감을 강조했다.

KCC의 라건아(199cm, C)는 30점 10리바운드 5블록슛을 기록, 이정현(191cm, G)은 24점 4어시스트 3스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이에 라건아는 "우리 모두가 같은 마음이다. 모두가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자신감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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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가 인터뷰를 통해 자신감을 강조했다.

전주 KCC는 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를 90-85로 꺾었다. 2연패를 기록 중이던 KCC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CC의 라건아(199cm, C)는 30점 10리바운드 5블록슛을 기록, 이정현(191cm, G)은 24점 4어시스트 3스틸로 팀 승리를 도왔다. 


라건아의 득점포는 1쿼터부터 가동됐다. 3점슛, 속공 득점, 골밑 득점 등의 다양한 공격 방법으로 1쿼터에 15점을 넣었다.

2쿼터는 다소 잠잠했으나 3쿼터 분위기 반전의 선봉장이 되었다. 이정현과의 투맨 게임을 이용해 DB의 수비를 공략했다. 4쿼터 동점 상황에서 자유투와 3점슛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이정현이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KCC는 승리했다.

경기 후 라건아는 “팀원들 모두가 리바운드와 수비에 힘을 써서 이긴 것 같다. 특히 요즘 허웅이 잘한다. 허웅을 잘 막으며 우리가 승리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라건아는 대표팀 브레이크 이후 두 경기에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경기 평균 29.5점 10.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라건아는 “1라운드 때는 몸 상태가 완벽하지 못했다. 하지만 휴식기를 가지며 몸이 많이 올라왔다. 구단에서도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계속 좋아지고 있다”라며 본인의 몸 상태를 전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DB와 오리온을 잡고 5할 승률을 맞추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라건아는 “우리 모두가 같은 마음이다. 모두가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자신감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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