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이바이오스 인공각막 C-Clear, 서울국제발명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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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특허청 주최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티이바이오스의 인공각막 'C-Clear'가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정도선 티이바이오스 대표이사는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글로벌 고위험군 시장에 우선 적용할 것"이라며 "인공각막이 필요한 다양한 요구에 지속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세계적인 바이오 연구중심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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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지난 1일 특허청 주최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티이바이오스의 인공각막 ‘C-Clear’가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선 세계 23개국 539개 출품작 가운데 중 현장 심사를 거쳐 시상작을 선정했다.
4일 티이바이오스에 따르면 각막 이식 대기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지만 각막 기증자가 부족해 전 세계적으로 수급 불균형이 심각하다. 국내에는 장기이식 관리센터에 등록돼 각막 기증을 기다리는 국내 대기 환자가 약 2만명에 달한다.
현재 해외 인공각막 제품은 생체 부작용 문제로 판매가 중단되거나 기증자의 기증 각막이 없이는 수술을 할 수 없어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적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티이바이오스가 개발한 인공각막 C-Clear는 영장류(원숭이) 대상 인공각막 이식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공익의료군)로 지정받기도 했다.
정도선 티이바이오스 대표이사는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글로벌 고위험군 시장에 우선 적용할 것”이라며 “인공각막이 필요한 다양한 요구에 지속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세계적인 바이오 연구중심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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