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엑소 카이 "이승기 내게 고가의 의자 선물" 훈훈 미담

서유나 2021. 12. 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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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가 이승기에게 받은 고가의 선물을 전했다.

12월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 309회에서는 이승기, 엑소 카이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에 이승기는 "내가 집 인테리어를 하면서 의자를 하나 주문했는데, 카이가 인테리어 엄청 관심이 많아. '신세계로부터' 촬영을 같이 하면서 (열심히 하는게) 너무 이뻐서 선물로 의자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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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카이가 이승기에게 받은 고가의 선물을 전했다.

12월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 309회에서는 이승기, 엑소 카이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기는 '싱어게인' 시즌 2 방송을 하며 시즌 1 때보다 출연료가 올랐냐는 질문에 "나는 일단 출연료를 얼마 받는지 정확히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여기저기서 러닝 개런티 의심이 튀어나오는 가운데, 카이는 "어쩐지. 승기가 나한테 연락이 와서 의자를 가져가라고 하더라. 되게 좋은 의자인데, 비싼 거. 러닝 개런티를 받았나 보다"라며 합리적 의심 정황을 더했다.

이에 이승기는 "내가 집 인테리어를 하면서 의자를 하나 주문했는데, 카이가 인테리어 엄청 관심이 많아. '신세계로부터' 촬영을 같이 하면서 (열심히 하는게) 너무 이뻐서 선물로 의자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7억짜리 아니냐"며 이승기 몰이를 더했다. 서장훈은 "그런 거 있음 상민이나 줘"라며 괜히 이상민을 챙겼고, 이상민은 "너랑 같이 하면 뭐 줘?"라며 솔깃했다. 이승기는 "방송 같이 하면서 너무 잘하고 좋으면 뭘 주고 싶어"라고 답했다.

이승기는 강호동에게도 선물을 해본 적이 있냐는 물음에 "호동이 형은 안 받으려고 해. 내가 추석때 선물 보내드리려 해도 절대"라고 말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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