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발목 접질린 하나원큐 고아라, 6일 정밀 검진 예정

조영두 2021. 12. 4. 2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연패에 빠진 하나원큐가 주장까지 잃었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심한 부상은 아닌 것 같다. 발목이 바깥쪽으로 꺾이면서 일시적인 통증이 있는 건지 연골 쪽에 문제가 있는지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 6일 병원에 가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며 고아라의 몸 상태를 전했다.

고아라의 부상으로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청라/조영두 기자] 7연패에 빠진 하나원큐가 주장까지 잃었다.

부천 하나원큐는 4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49-67로 패했다. 초반부터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끌려 다녔고, 반전의 기미를 보여주지 못한 채 7연패에 빠졌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주장 고아라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고아라는 3쿼터 중반 돌파 후 박지현을 등지고 도는 과정에서 박지현의 발을 밟았다. 왼쪽 발목을 부여잡은 그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벤치로 물러났고, 더 이상 경기에 뛰지 못했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심한 부상은 아닌 것 같다. 발목이 바깥쪽으로 꺾이면서 일시적인 통증이 있는 건지 연골 쪽에 문제가 있는지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 6일 병원에 가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며 고아라의 몸 상태를 전했다.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하나원큐는 1승 12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미 에이스 구슬이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된 상황에서 주장 고아라까지 빠진다면 팀이 더 흔들릴 수 있다. 고아라의 부상으로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

# 사진_WKBL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