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용 이적설에 반박' 차비 감독 "그는 팀의 핵심, 절대 팔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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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감독 차비 에르난데스가 프렌키 데 용에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차비 감독은 지난 3일(한국시간)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데 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차비 감독은 이를 반박했고, 데 용 역시 "바르사가 아닌 다른 팀에서 뛰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나는 현재 이 팀에서 매우 행복하다"라며 이적설에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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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감독 차비 에르난데스가 프렌키 데 용에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차비 감독은 지난 3일(한국시간)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데 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데 용은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는 팀의 핵심 선수이고, 절대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그는 “최근 비야레알전에서 득점을 터트렸다. 그는 우리가 원하는 선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근 현지 언론에서는 재정 위기가 온 바르사가 선수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 데 용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차비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과 페란 토레스 등을 원하면서 데 용을 포함한 선수 트레이드 방식으로 협상이 오갔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차비 감독은 이를 반박했고, 데 용 역시 “바르사가 아닌 다른 팀에서 뛰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나는 현재 이 팀에서 매우 행복하다”라며 이적설에 반박했다.
데 용은 2019년 1월 바르샤 유니폼을 입었고,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시즌 초반 잠시 주춤했지만, 3경기 연속 선발 출전과 골까지 기록하면서 다시 한번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차비 감독은 “구단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강화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고 있다. 새로운 선수가 들어오면 누군가는 떠나야 할 수 있다”라며 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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