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일일 선생님' 김연아.."정말 꿈만 같아요"

[뉴스데스크] ◀ 앵커 ▶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오늘은 어린 유망주들의 일일 선생님으로 나섰습니다.

◀ 리포트 ▶

피겨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플레이윈터 아카데미.

선생님은 '피겨 여왕' 김연아입니다.

오늘 수업은 '죽음의 무도' 안무인데요.

현역 시절 김연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유명했죠.

동작 하나하나에 눈빛과 표정까지 꼼꼼하게 가르칩니다.

그리고 선수들 한명 한명 사인까지 해주네요.

연아 선생님과의 하루를 잊을 수 없을 것같죠.

[한윤서 / 과천초등학교 2학년] "김연아 언니를 보니까 정말 꿈만 같았고,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거 같고, 안무도 평생 기억할 거 같습니다."

[김연아] "재미로 따라하기 정도로 해봤는데 잘 따라해주고, 재밌어 해줘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고, 앞으로 피겨 선수로서 활동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 경험이 됐으면 좋겠어요."

김연아는 한 차례 더 일일 선생님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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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박병근

손장훈 기자 (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1039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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