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전국 2671명 이상 확진..전날보다 391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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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4일 오후 6시까지 최소 2671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 수는 2671명이다.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이후 0시 이외 확진자 발표를 별도로 하지 않았던 부산은 이날 오후 2시까지 20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352명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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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국에서 4일 오후 6시까지 최소 2671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 수는 2671명이다. 전날(3일) 오후 6시 기준 첫 3000명대 확진자가 보고됐던 것과 비교하면 391명 줄었다.
지역별로 서울 897명, 경기 603명, 인천 303명 등 수도권에서 1803명이 보고됐다. 전체 확진자의 67.5%다.
비수도권에선 최소 868명(32.5%)이 확진됐다.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이후 0시 이외 확진자 발표를 별도로 하지 않았던 부산은 이날 오후 2시까지 20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 대구 109명, 경남 101명, 강원 90명, 대전 72명, 충북 70명, 경북 64명, 충남 37명, 광주 29명, 전북 31명, 전남 20명, 제주 17명, 울산 16명, 세종 7명 등 순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352명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 2일 5265명이다.
정부는 오는 6일부터 수도권은 6인, 비수도권은 8인까지 사적 모임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 패스 적용 시설을 기존 5종에서 16종으로 확대한다. 11월 초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른 국내 확진자 급증과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유입 등을 고려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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