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신정원 감독 별세

한미희 2021. 12.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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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감독이 패혈증으로 4일 별세했다.

유족에 따르면 신 감독은 전날 고열과 호흡 곤란 증세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이날 숨을 거뒀다.

신 감독은 지병으로 간경화를 오래 앓아왔다.

2004년 '시실리 2㎞'로 데뷔한 신 감독은 '차우'(2009), '점쟁이들'(2012) 등을 만들었고, 지난해 8년 만의 신작인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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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개봉 당시 신정원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신정원 감독이 패혈증으로 4일 별세했다. 향년 47세.

유족에 따르면 신 감독은 전날 고열과 호흡 곤란 증세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이날 숨을 거뒀다.

신 감독은 지병으로 간경화를 오래 앓아왔다.

유가족은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며 "차기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2004년 '시실리 2㎞'로 데뷔한 신 감독은 '차우'(2009), '점쟁이들'(2012) 등을 만들었고, 지난해 8년 만의 신작인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을 선보였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세인 씨와 아들 신마린, 어머니 황영옥 씨가 있다. 빈소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 10시다. ☎ 02-2019-4000.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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