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감독, 강원 데뷔승..FC서울은 포항 잡고 파이널B 7위 마감

이정호 기자 2021. 12. 4. 20: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강원FC 김대원이 4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파이널B 성남FC와의 경기에서 전력질주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승강 플레이오프(PO)행이 확정된 강원FC가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했다. 강원 지휘봉을 잡은 최용수 감독은 데뷔전 승리를 거뒀다.

강원은 4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B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대원의 멀티골을 앞세워 성남을 2-1로 제압했다. 강원은 지난 라운드에 이미 11위가 확정돼 K리그2(2부 리그) 대전하나시티즌과 승강 PO를 치르게 됐다.

11위 강원은 승점 43점(10승13무15패)을 쌓았다. 최 감독은 2경기 만에 강원 사령탑 데뷔승을 거뒀다. 성남은 최종 10위(승점 44점·11승 11무 16패)로 시즌을 마쳤다.

광주 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K리그2 강등이 확정된 최하위 광주FC가 인천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광주는 최종 승점 37점(10승7무21패)을 기록했다. 인천은 8위(승점 47점·12승11무15패)에 자리했다.

FC서울 팔로세비치가 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파이널B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 스틸야드에서는 FC서울이 팔로세비치, 조영욱의 연속골로 포항 스틸러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때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서울은 파이널B 최상위인 7위(승점 47점·12승11무15패)에 오르며 시즌을 마감했다. 포항은 9위(승점 46점·12승 10무 16패)에 자리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