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與강원랜드 공세에 "1,2심 무죄..비열한 정치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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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4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의 '강원랜드 채용청탁 의혹 사건'으로 공세를 편 것에 대해 "선대위를 흔들기 위한 비열한 정치공작을 중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현 국민의힘 사무총장이자 윤석열 대선 후보 핵심 관계자로 언급되는 권성동 의원도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는 인물"이라며 윤 후보의 입장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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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현 국민의힘 사무총장이자 윤석열 대선 후보 핵심 관계자로 언급되는 권성동 의원도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는 인물"이라며 윤 후보의 입장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권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이 되니 온갖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이 난무한다. 민주당이 소위 강원랜드 사건과 연계하여 저를 공격하는 것은 정치의 금도를 넘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사건은 2016년부터 시작해 총 3차에 걸친 수사를 거쳐 1,2심 전무 무죄를 받은 사건"이라며 "2심 판결이 난 이후 2년 가까이 지났으나 대법원은 아직도 확정판결을 내리지 않고 있다. 대법 판결을 내리면 정치적으로 더 써먹지 못하니 미루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이어 "저에 대한 강원랜드 수사와 기소는 정치적 목적이 담긴 전형적인 공소권 남용"이라며 "2018년 2월 안모 검사가 출연한 MBC '스트레이트' 방송 직후 약속이나 한 듯이 문재인 대통령은 수사 지시를 하셨고, 특별수사단이 발족했다"고 강조했다.
권 사무총장은 또 "당시 청와대는 안모 검사의 소위 양심선언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권성동에 불리하고 민주당에 유리하니 나서지 않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면서도 야당 정치인을 매장시키려고 했던 것이 저에 대한 수사의 진실"이라며 "이것이 과연 문재인 정부가 말하는 정의이고, 공정인가"라고 따져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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