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라도♥미주, 빼빼로 교환..핑크빛 기류 행방은?[★밤TView]

이시호 인턴기자 2021. 12. 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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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작곡가 라도와 미주의 핑크빛 기류가 그려졌다.

라도는 지난 번에 이어 미주에 따로 준비한 빼빼로를 건네며 애정 전선을 이어갔고, 미주는 "저는 준비한 게 없다"며 라도가 건네 준 빼빼로 중 하나에 입을 맞춰 돌려주며 현장을 설렘에 빠뜨렸다.

라도는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미주에 계속해서 말을 걸었으나 이는 핑크빛 기류를 점차 사라지게 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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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인턴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놀면뭐하니' 작곡가 라도와 미주의 핑크빛 기류가 그려졌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연말콘서트 '도토페' 섭외 현장이 그려졌다.

유재석, 신봉선, 정준하는 이날 11년 동안 인기를 모았던 '밤하늘의 별을' 원곡자 노누(현 히키)와 양정승을 만났다. 양정승은 "이제야 오해가 풀렸다. 12년을 여자로 살았다"며 자신이 작곡가라는 사실을 알렸고, 여성 보컬 노누는 "앨범도 조금씩 내고 보컬 트레이닝 하고 있다"며 여자친구, 빅스, BTS의 진, 뷔 등을 트레이닝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유재석은 당시 원곡자들이 방송 활동이 없었음을 주목하며 "KCM 씨랑 같이 불러본 적 없냐"고 물었고, 노누는 "KCM 씨 본 적도 없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즉석에서 두 사람의 라이브를 청했고, 양정승의 권유에 마이크를 잡고 KCM 파트를 소화해냈다. 현장은 녹슬지 않은 노누의 보컬과 아름다운 선율에 감격을 표했다.

유재석, 정준하, 미주는 이어 에픽하이를 만나러 향했다. 타블로는 에픽하이의 곡들이 싸이월드 BGM으로 사랑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에픽하이 노래를 BGM으로 걸어 놓은 분들 미니홈피에 들어가보면 맨날 'Today is'에 쓸쓸, 우울하고 방에 아무도 없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이어 타블로의 설명 그대로인 타블로의 미니홈피 캡처를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이어 과거 'Fly' 영상을 공개했고, 미쓰라는 자신의 과거 자료를 안 좋아한다며 "그런 생각은 든다. 음악이 진짜 좋았나보다"며 말을 흐렸다. 타블로는 "저 외모로 나와서 1위를 했다는 게"라고, 투컷은 "진정한 실력파 가수구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타블로는 이후 유재석이 "BTS RM과 슈가가 'Fly'를 듣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에픽하이를 칭찬하자 "Fly를 만들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BTS가 없을 뻔했지 않냐"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토요태' 유재석, 미주, 하하는 데뷔곡을 결정하러 블랙아이드필승을 만났다. 라도는 지난 번에 이어 미주에 따로 준비한 빼빼로를 건네며 애정 전선을 이어갔고, 미주는 "저는 준비한 게 없다"며 라도가 건네 준 빼빼로 중 하나에 입을 맞춰 돌려주며 현장을 설렘에 빠뜨렸다. 유재석과 하하는 "뭐하냐 너"라며 경악했다.

블랙아이드필승이 준비한 곡은 슬픈 발라드 곡과 밝은 댄스 곡 두 곡이었다. 라도는 회사 소속 아티스트 스테이씨의 시은과 블랙아이드필승의 규성이 첫 곡 앞의 나레이션을 연기했다며 자랑스레 발라드 곡을 소개했으나 유재석의 픽은 두번째 댄스 곡이었다. 이들은 결국 비밀 투표로 데뷔곡을 결정하려 했으나 결과는 3:3으로 동점이었다.

라도, 전군, 하하는 1번 발라드 곡, 규성, 미주, 유재석은 2번 댄스 곡을 선택했다. 라도는 "싸이월드 감성에도 맞고 본능을 건드리고 싶었다"며 어필했으나 유재석은 "2번이 밝지만 아련한 느낌이 있다. 그게 더 와 닿는다"며 맞섰다. 라도는 미주를 회유하려 "미주 씨가 그래도 신나는 곡 많이 부르지 않았냐. 러블리즈 때. 슬픈 노래는 안 부르지 않았냐"며 말을 걸었으나, 미주는 "슬픈 노래 많이 불렀다. 한 4년. 'Ah-choo' 이후 계속 슬펐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대치는 이후로도 계속됐고, 두 팀이 각 MBTI의 'E'와 'I'로 나뉘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자 두 팀 간의 갈등은 완전히 고조됐다. 라도는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미주에 계속해서 말을 걸었으나 이는 핑크빛 기류를 점차 사라지게 할 뿐이었다. 두 팀은 좁혀질 수 없는 간극에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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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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