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보다 야식이 혈당 건강에 훨씬 더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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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을 못 자는 사람이 한밤중에 음식을 먹으면 포도당 과민증을 부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험 결과 야간에 음식을 먹은 사람은 혈당치가 올라갔지만, 낮에만 식사한 사람은 혈당치에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결국, 설사 밤잠을 못 자더라도 야식만 자제하면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밤에 먹는 걸 자제하고 낮에만 식사하면 몸 안의 일주 리듬을 정렬 상태로 유지해 포도당 과민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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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을 못 자는 사람이 한밤중에 음식을 먹으면 포도당 과민증을 부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의대의 브리검 앤드 위민스 호스피털 과학자들이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한 논문을 보면 심야에 음식을 먹으면 24시간 주기로 맞춰진 중앙 생체시계와 주변 생체시계 사이에 교란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19명의 건강한 젊은 자원자를 모집해 2주 일정의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낮은 조도에서 매시간 스낵류를 먹으며 32시간 동안 잠 안 자고 버티기, 모의 야간근무를 하면서 음식 먹기 등이 포함됐습니다.
실험 결과 야간에 음식을 먹은 사람은 혈당치가 올라갔지만, 낮에만 식사한 사람은 혈당치에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야식을 먹은 사람은 낮에만 식사한 사람보다 췌장의 베타 세포 기능도 떨어졌습니다.
실제로 낮에만 먹은 그룹은 베타 세포 기능의 변화가 거의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설사 밤잠을 못 자더라도 야식만 자제하면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도당 과민증은 혈당치를 끌어올려 2형 진성 당뇨병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밤에 먹는 걸 자제하고 낮에만 식사하면 몸 안의 일주 리듬을 정렬 상태로 유지해 포도당 과민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강조했습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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