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유고스타' 소환! "연필로도 드럼친다"'놀면?'

김민정 2021. 12. 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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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드러머 유고스타를 소환했다.

밴드 멤버들은 "마침 우리가 드럼이 없다"라며 유재석에게 드럼을 쳐달라고 부탁했다.

유재석은 "난 드럼을 다시는 칠 생각이 없었거든요"라며 뻐겼다.

"2년 동안 한번도 드럼 스틱 잡은 적이 없다"라며 사양하던 유재석은 드럼 자리로 가서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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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드러머 유고스타를 소환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2월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도토페’가 펼쳐졌다.

유재석은 정준하, 미주와 함께 에픽하이의 연습실을 방문했다. 유재석을 본 에픽하이 멤버들과 밴드 멤버들은 대환영했다.

밴드 멤버들을 만난 유재석은 “유고스타 때 만난 적 있다”라며 반가워했다. 밴드 멤버들은 “마침 우리가 드럼이 없다”라며 유재석에게 드럼을 쳐달라고 부탁했다.

유재석은 “난 드럼을 다시는 칠 생각이 없었거든요”라며 뻐겼다. “2년 동안 한번도 드럼 스틱 잡은 적이 없다”라며 사양하던 유재석은 드럼 자리로 가서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스틱도 없다”라고 투덜댔지만 “만재는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라는 여론에 밀렸다. 유재석은 드럼을 치기 시작하자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2년동안 드럼을 친 적 없다는 말이 무색하게 유재석은 멋진 드럼 실력을 보였다. 유재석은 “연필로도 된다”라며 목에 힘을 주면서 웃음도 전했다.

시청자들은 “역시 만능”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유고스타의 재림”, “드럼 신동”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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