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사찰 문건 의혹' 손준성, 공수처 6일 소환 일정 연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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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른바 '판사 사찰 문건 작성' 의혹과 관련해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게 오는 6일 출석을 통보한데 대해 손 검사 측이 일정을 조정해 달라고 공수처 측에 요청했습니다.
애초 공수처는 손 검사 측에 '판사 사찰 문건 작성'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19일 또는 20일 출석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손 검사 측의 요청으로 같은 달 26일 또는 27일로 출석일을 한차례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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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른바 ‘판사 사찰 문건 작성’ 의혹과 관련해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게 오는 6일 출석을 통보한데 대해 손 검사 측이 일정을 조정해 달라고 공수처 측에 요청했습니다.
손 검사 측은 공수처가 6일 출석을 요청하면서 일정 조율이 가능하다고 했다면서 이에 따라 공수처에 소환 날짜 연기해 달라고 했다고 오늘(4일) 전했습니다.
손 검사는 지난해 초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면서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시로 주요 재판부 분석 문건을 작성하고 배포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애초 공수처는 손 검사 측에 ‘판사 사찰 문건 작성’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19일 또는 20일 출석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손 검사 측의 요청으로 같은 달 26일 또는 27일로 출석일을 한차례 연기했습니다.
이후 공수처가 지난달 30일 ‘고발 사주’ 의혹으로 손 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면서 ‘판사사찰 문건 작성’ 의혹에 대한 조사 일정은 다시 한번 미뤄졌습니다.
손 검사의 구속 영장은 지난 3일 법원에서 기각됐고, 공수처는 영장 기각 당일 손 검사에게 ‘판사 사찰 문건 작성’ 의혹으로 6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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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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