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03명 확진..코로나 사태 후 오후 6시 기준 첫 3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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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4일 오후 6시 기준 30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동일 시간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동시간대 300명대를 돌파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300명 넘게 나온 것은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이다.
이후 243명, 248명으로 200명대에 머물다가 4일 인천에서는 동시간대 처음으로 300명대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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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4일 오후 6시 기준 30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동일 시간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동시간대 300명대를 돌파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는 기존 동일 시간대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2일 276명보다 27명이 늘어난 수치다. 남은 시간 발생하는 확진자를 더하면 최종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300명 넘게 나온 것은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이다. 200명 넘게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24일 215명이 처음이었다. 이후 11월25~28일 각각 214명, 224명, 248명, 212명을 기록했다.
11월29일 176명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11월30일 270명으로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고 이달 1일 276명이 확진돼 직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243명, 248명으로 200명대에 머물다가 4일 인천에서는 동시간대 처음으로 300명대를 넘겼다.
인천은 오미크론 확진자 7명이 발생한 데다, 확진자 소속 교회 교인 등을 포함해 지역 주민들이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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