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허재, 아이스하키 백지선 감독 보며 안타까움
하경헌 기자 2021. 12. 4. 17:39
[스포츠경향]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허재가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아이스하키 영상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당나귀 귀’에서는 아이스하키계에서 ‘히딩크’로 불리는 백지선 감독이 출연했다. 그는 김병현과 함께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이날 MC로 참여한 허재는 자신의 전문 분야인 스포츠가 주제로 나오자 활력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허재는 김병현이 학창시절 야구연습을 할 때는 참는 것도 미덕이라며 물도 마음대로 못 마시게 했다고 하자 “농구도 끝날 때까지 (물을) 못 먹게 했다”는 토크로 종목을 불문한 운동부의 동병상련을 나눴다.
그런가 하면 허재는 자신과 같은 ‘버럭’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백지선 감독에 대해 “저와 비슷한 것 같아요”라고 닮은꼴임을 인정했고, 이에 백지선 감독도 “형이라고 불러도 돼요?”라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허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진출권을 놓고 세계의 강호들과 경기를 벌이는 백지선 감독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영상을 보던 중 “그런 상황이면 나라도 은퇴할 것 같다”면서 안타까움을 보여 그 사연에 관심을 모은다.
허재의 활약상은 5일 오후 5시 KBS2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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