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서 낚시하다, 구경하다..인천서 바닷물 차올라 고립 7명 구조

박아론 기자 2021. 12. 4.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바닷가 갯바위에서 낚시객 등 7명이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잇따라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께 인천 옹진군 소무의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들의 낚시를 구경하던 4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그는 이날 낚시를 구경하던 중 갑작스레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오후 3시23분께도 영종도 선녀바위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여성 B씨 등 6명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오후 2시10분께 인천 옹진군 소무의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들의 낚시를 구경하던 4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를 요청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헬기를 급파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 제공)2021.12,4/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4일 오후 3시23분께 영종도 선녀바위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여성 B씨 등 6명이 해경에 구조를 요청을 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 제공)2021.12,4/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바닷가 갯바위에서 낚시객 등 7명이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잇따라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께 인천 옹진군 소무의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들의 낚시를 구경하던 4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그는 이날 낚시를 구경하던 중 갑작스레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오후 3시23분께도 영종도 선녀바위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여성 B씨 등 6명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40대 남성 신고 현장에는 헬기를 급파해 구조했으며, 40대 여성 등 6명 신고 현장에는 하늘바다파출소 구조대를 출동시켰다.

이들은 모두 다행히 무사히 구조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에 밀물이 가장 높은 때인 대조기"라며 "이 시기 물이 가장 높게 차올라 물때 확인이 필수이고, 고립됐다면 신속한 신고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