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고인된 친형과 화해 못한 것, 인생서 가장 후회"(백반기행)

박수인 2021. 12. 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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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이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을 고백했다.

이날 이재명은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이냐"는 허영만 질문에 "(셋째) 형님(이재선 씨)과 화해 못 한 것"이라고 답하며 "당시 어머니께서 곤경에 처해있었고, 어머니를 두고 다퉜던 일에 대해 대화도 못 해보고 돌아가셨다. 어떻게든지 한번은 터놓고 얘기했어야 했는데, 그런 안타까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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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이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을 고백했다.

12월 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이재명 후보가 일일 식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재명은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이냐"는 허영만 질문에 "(셋째) 형님(이재선 씨)과 화해 못 한 것"이라고 답하며 "당시 어머니께서 곤경에 처해있었고, 어머니를 두고 다퉜던 일에 대해 대화도 못 해보고 돌아가셨다. 어떻게든지 한번은 터놓고 얘기했어야 했는데, 그런 안타까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재명의 친형 고(故) 이재선 씨는 지난 2017년 11월 폐암으로 사망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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