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의장 코로나 확진 여파로 의사 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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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가 의장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의사 일정을 일주일 연기했다.
4일 광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구의원들은 비대면 논의를 거쳐 오는 6일부터 진행되는 의회 의사 일정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특히 의원들 다수가 표 의장과 밀접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가거나, 수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돼 의사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의원들은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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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의장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의사 일정을 일주일 연기했다.
4일 광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구의원들은 비대면 논의를 거쳐 오는 6일부터 진행되는 의회 의사 일정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표범식 의장이 지난 3일 확진된 이후 의회와 구청 등에서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의원들 다수가 표 의장과 밀접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가거나, 수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돼 의사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의원들은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구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진행 낸 예산안 등을 심사하고, 24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북구 내년 예산안을 최종 처리할 전망이다.
표 의장은 자택을 방문했던 지인의 확진 소식을 듣고 진단검사를 받아 지난 3일 아내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지난달 30일부터 의심 증상이 나타났으나, 표 의장은 이 기간 의회 일정과 다수의 외부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나 추가 확산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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