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中서 '모델Y' 2만1599대 리콜 결정

김정유 2021. 12. 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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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중국에서 중형 SUV '모델Y'의 리콜을 결정했다.

4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에서 올 2월4일부터 10월30일까지 생산된 '모델T' 2만1599대를 리콜한다.

테슬라는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현지에 공장을 세우는 등 테슬라도 중국시장에 큰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품질 문제는 판매에도 큰 영향을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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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테슬라가 중국에서 중형 SUV ‘모델Y’의 리콜을 결정했다.

4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에서 올 2월4일부터 10월30일까지 생산된 ‘모델T’ 2만1599대를 리콜한다.

이번 리콜은 핸들 조작시 바퀴를 움직이게 하는 부품 스티어링 너클이 큰 힘을 받을 때 변형되거나 끊어져 문제 때문에 진행됐다. 이 경우 차량 제어가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테슬라는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현지에 공장을 세우는 등 테슬라도 중국시장에 큰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품질 문제는 판매에도 큰 영향을 줄 수도 있다.

한편, ‘모델Y’는 국내에서도 한 차례 리콜 조치를 받은 바 있는 모델이다. 지난달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총 20개 차종 25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 조치를 한 바 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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