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육군부대 방역점검.."돌파감염·변이 심각성 인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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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과 돌파 감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욱 국방부 장관이 부대를 직접 찾아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서 장관은 4일 중부전선 육군부대 신병교육대대와 일반전초(GOP) 부대를 방문해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특별 방역 점검을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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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과 돌파 감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욱 국방부 장관이 부대를 직접 찾아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서 장관은 4일 중부전선 육군부대 신병교육대대와 일반전초(GOP) 부대를 방문해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특별 방역 점검을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신병교육대대에서 서 장관은 장병이 입영할 때 방역관리 체계, 훈련병 생활관과 편의시설 방역관리 실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서 장관은 "돌파 감염, 신종 변이바이러스 발생 등 현 상황의 엄중함과 심각성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고, 부대 방역태세 점검과 맞춤형 방역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격리 생활을 하는 장병들의 인권과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방역과 인권보장의 균형도 강조했다.
또 GOP대대에서는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동계 작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서 장관은 기온 급강하에 철저하게 대비해 경계 작전의 임무 수행에 여건을 보장해야 한다"며 경계 작전 임무 완수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하고, 군에서도 돌파감염(백신 접종 완료 2주 후 감염)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뤄졌다.
국방부는 전날에도 장관 주재로 코로나19 전군 주요 지휘관 화상회의를 열고 방역지침을 강화하고 '부스터 샷' 시행을 앞당겼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 장병은 휴가 복귀 후 3∼5일 차에 2차 유전자증폭(PCR)에서 음성이 확인될 때까지 격리한다. 입영 장병도 부대 여건에 따라 4∼5일 차에 PCR 검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이달 27일 예정했던 전 장병 추가접종은 이르면 13일부터, 기본적으로 20일에 앞당겨 진행한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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