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부터 승승장구 이병헌, 10억 빚쟁이였다? "父 회사 부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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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아버지의 빚을 떠안아 고생했던 과거가 재조명됐다.
지난 1991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병헌은 데뷔 후 성공 가도를 달리며 승승장구를 했으나 아버지의 빚 10억원을 떠안으면서 채무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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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라이브'에는 '억소리 나는 빚더미 청산한 스타' 랭킹이 공개됐다.
이병헌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91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병헌은 데뷔 후 성공 가도를 달리며 승승장구를 했으나 아버지의 빚 10억원을 떠안으면서 채무자가 됐다.
건설업을 하던 이병헌의 아버지는 베트남에 건설 사업을 하러 나섰다가 자금난에 시달리면서 이병헌이 벌어온 돈에 빌린 돈까지 모두 잃고 부도를 맞았다고. 이병헌의 아버지는 충격으로 쓰러진 뒤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났고 이병헌은 그 빚을 고스란히 이어 받았다.
이병헌은 2013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빚을 갚아야 하니까 생활인이 됐다. 닥치는 대로 다 했다. 로보캅처럼 옷을 입고 나오는 어린이들의 학습지 광고도 했다. 매니저가 '광주 찍고 부산 쪽 나이트클럽 쭉 도는 게 있는데 돈은 좀 준다고 한다. 안할거죠?'라고 묻길래 '무슨 소리냐 빨리 잡아라'라고 했었다"고 당시 빚 청산을 위해 노력했던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결국 이병헌은 3년만에 모든 빚을 청산했다. 이병헌은 "주위 사람들은 그런 사정을 모른 채 내가 다 잘되는 줄만 알았다. 물론 내가 굳이 힘들다고 말해서 변화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돌아보기도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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