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미크론 확진 3명늘어 9명..오미크론 의심사례도 9명 추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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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9명으로 늘어났다.
감염자가 다녔던 교회를 중심으로 오미크론의 'n차 감염'이 본격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후 전장 유전체 검사가 추가로 실시돼 이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이 감염자, 감염의심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719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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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9명으로 늘어났다.
감염자가 다녔던 교회를 중심으로 오미크론의 'n차 감염'이 본격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자 3명이 새로 확인됐다.
누적 감염자는 해외유입 4명, 국내감염 5명 등 총 9명으로 늘었다.
신규 감염자들은 인천에 거주 중인 국내 최초 감염자(나이지리아 방문 A씨 부부)의 지인으로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남성 B씨와 연결고리가 있는 사람들이다.
추가로 확인된 감염자는 B씨의 아내(C)와 장모(D), B씨의 지인 E씨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전장 유전체 검사가 추가로 실시돼 이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의 선행 확진자로 추정되는 B씨는 지난달 24일 A씨 부부와 접촉한 후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기간에 B씨는 5일간 직장에 다니고 지인을 만났다.
특히 B씨의 가족(C·D)과 지인(E)은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틀 전인 지난달 28일 지역 교회가 개최한 400여명 규모의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이 행사를 중심으로 오미크론이 본격 확산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방대본이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로 분류하고 있는 사람은 전날(13명)보다 9명 늘어난 22명이다.
신규 의심 사례로 추가된 9명은 모두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 교인(7명)이거나 이들 교인의 가족·지인(2명)이다.
방역당국이 감염자, 감염의심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719명이나 된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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