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안나린 "퍼팅이 잘 떨어졌어요" [LPGA Q시리즈]

강명주 기자 2021. 12. 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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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Q시리즈에 출전한 안나린 프로. 사진제공=LPGA/Ben Harpring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Q시리즈에 출전한 안나린 프로. 사진제공=LPGA/Ben Harpring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3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권이 걸린 'LPGA Q시리즈 최종전'의 첫 번째 주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안나린은 둘째 날 2라운드에서 5를 줄여 공동 선두(9언더파)에 올랐다.

안나린은 경기 후 LPGA와 인터뷰에서 "오늘 샷 플레이에 비해 퍼팅이 잘 떨어져 주어서 좋은 플레이를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나린은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퍼팅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자신감은 생겼나'라는 질문에 안나린은 "이틀밖에 안 쳤는데, 이틀간 좋은 스코어를 냈다. (자신감이) 생기지 않더라도 이런 부분에서 (자신감을) 얻으려고 생각하고, 나머지 6일 경기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안나린은 코스의 잔디에 대해 "버뮤다 잔디는 제주도 오라CC에서 대회를 할 때 경험을 해봤다"며 "쇼트게임을 하기가 어려운 잔디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의 남은 2일간 플레이에 대해 묻자, 안나린은 "오늘 했던 플레이를 바탕으로 제 플레이에 집중해서 좋은 스코어를 내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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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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