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멍거의 경고에 암호화폐 줄줄이 급락.. 비트코인 6000만원까지 하락

이종현 기자 2021. 12. 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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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멍거 버크셔헤서웨이 부회장이 자산 버블을 경고하고 나서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 급락은 찰리 멍거 부회장의 발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멍거 부회장은 3일 호주에서 열린 한 금융세미나에 참석해 "암호화폐는 존재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멍거 부회장은 "현재의 버블이 IT버블보다 심각하다"며 암호화폐를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의 심각한 버블에 대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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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멍거(오른쪽)와 워런 버핏. /AP 연합뉴스

찰리 멍거 버크셔헤서웨이 부회장이 자산 버블을 경고하고 나서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4일 오후 2시 36분 업비트 기준으로 전날보다 11.48% 하락한 6023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신히 6000만원선을 지키는 모습이다. 이더리움은 9%, 리플은 16% 정도 하락했다.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 급락은 찰리 멍거 부회장의 발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멍거 부회장은 3일 호주에서 열린 한 금융세미나에 참석해 “암호화폐는 존재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어권 문명이 암호화폐와 관련 잘못된 결정을 내렸고 어떤 식으로든 이런 미친 호황에 참여하는 것을 참을 수 없다”며 “암호화폐를 금지한 중국인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멍거 부회장은 “현재의 버블이 IT버블보다 심각하다”며 암호화폐를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의 심각한 버블에 대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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