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도경완에 "나 지금 참고 있는 거야"..대체 무슨 일? ('그랜파')

2021. 12. 4. 14: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정수가 방송인 도경완을 향한 '서늘한 경고'를 날려 주변을 긴장케 했다.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에서는 박정수는 정혜선, 이지현과 함께 골프 여군단 '그랜마'의 멤버로 등장해 3개월차 골린이 답지 않은 폭풍성장 실력과 특유의 화끈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쥐락펴락한다.

최근 녹화에서 박정수는 돌직구 발언으로 도캐디 도경완을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들었다. 첫 경기로 혼성 포섬 플레이를 마친 '그랜마' 멤버들은 '그랜파' 멤버들을 상대하는 팀플레이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작전 회의에 돌입했다. 각 홀마다 1:1 끝장전을 펼쳐 이기는 사람이 홀을 가져가는 경기 방식에, 도경완 역시 '그랜마' 멤버들의 골프 취향을 파악하며 필승 전략을 구상했다.

이 과정에서 도경완의 작전을 잠자코 듣던 박정수는 "경완 씨, 나 지금 기분 되게 나쁜데 참고 있는 거야"라고 작심 발언을 날렸다. 박정수의 '반기'에 정혜선과 이지현은 즉각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급기야 "너를 묻고 가면 되니?"라는 센 멘트가 터지는데, 도경완의 심장을 철렁 내려앉게 만든 박정수의 폭탄 발언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박정수가 작전 회의 내내 도경완의 혼을 쏙 빼놓는 입담을 선보이며 '인간 벙커'에 등극했다"며 "지난주 '포천 대전'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에 비해 하루 만에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그랜파'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박정수의 괄목상대 골프 비법 또한 모두 공개되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

[사진 = MBN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