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金 예능 1위! 샤이니 키, 최고의 1분 주인공 등극

‘나 혼자 산다’가 2049 시청률 3.5%를 기록하며 예능, 드라마를 포함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 금요일 밤은 곧 ‘나혼산’이라는 공식을 지켰다. 샤이니 키가 최고의 1분 주인공에 등극, 10년 만에 재회한 ‘떡볶이집 이모님과 작별인사 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뭉클함을 불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샤이니 키의 ‘31살 겨울방학’과 전현무와 성훈의 ‘오늘부터 1일’ 편이 펼쳐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6.4%(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도 3.5%(수도권 기준)로 2주 연속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가구 기준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샤이니 키가 유년 시절 단골 떡볶이집 이모님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차지했다.

이날 키는 오랜만에 고향 대구를 찾아 데뷔 초 라디오에서 ‘고마운 사람’으로 언급할 만큼 각별했던 이모님과 10여 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허벅지’ 보유자 전현무와 ‘일일 트레이너’로 나선 성훈은 눈물과 땀, 우정이 한데 모인 허벅지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성훈은 ‘트레이너 방’으로 변신, 한강 자전거 하드 트레이닝부터 오락실에서의 스쾃 지옥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허벅지 단련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