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 초등생 3명 감염 등 전남 20명 신규 확진

황희규 기자 2021. 12. 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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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에서 초등학생 3명이 학교 내에서 감염되는 등 전남에서 2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성 확진자 3명 모두 지역 초등학교 학생으로 지표환자인 친구와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자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등 96명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이날 이들의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이 밖에 확진자들은 지인과 직장동료, 가족 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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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 일가족 3명 자가격리 중 감염 사실 확인 등
초등학생 코로나19 검사. /뉴스1 DB © News1

(무안=뉴스1) 황희규 기자 = 전남 보성에서 초등학생 3명이 학교 내에서 감염되는 등 전남에서 2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에서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 4586~4605번으로 등록됐다.

지역별로는 광양 5명, 여수 4명, 고흥·보성 각 3명, 순천·영암 각 2명, 화순 1명 등이다.

광양 확진자 중 3명은 일가족으로 가족과 접촉해 격리에 들어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초등생 1명이 포함됐으나 격리 중으로 학교 전수조사는 없을 예정이다.

보성 확진자 3명 모두 지역 초등학교 학생으로 지표환자인 친구와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자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등 96명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이날 이들의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타지역 확진자는 3명으로 영암 2명과 순천 1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각각 관악구와 은평구의 기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조사중은 총 3명으로 이 중 1명은 병원 입원 중 주기적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나타났다.

이 밖에 확진자들은 지인과 직장동료, 가족 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동선과 감염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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