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1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배 파크골프대회 개최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4일 오전 9시 경남 남해스포츠파크에서 2021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배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국민의힘 하영제 국회의원 남해군의회 이주홍 의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에서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80여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대회는 시니어부, 일반부, 여성부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36홀 스트로크플레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편성은 참가신청에 의거 남녀별 4인 1조 편성을 원칙으로 하며 순위 결정은 A, B코스 2회 36홀 최저 타수로 결정된다. 단 입상권내 동점자는 서든데스 경기방식을 적용해 순위를 결정한다.

올해 1회째인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배 파크골프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클럽회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경기와 함께 파크골프 인구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대회장을 찾은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군의 파크골프클럽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늦게 출발했지만 훌륭한 구성원들로 인해 군 스포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파크골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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