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공익직불금' 162억원 지급 완료..6678농가 대상

유승훈 기자 2021. 12. 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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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2021년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제'(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금 지급을 모두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급액은 162억원, 대상은 6678농가다.

순창군은 지난 5~6월 농가 신청(접수)을 받고, 7월부터 10월 말까지 이행점검 및 대량검증을 통해 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소농직불금은 재배면적 0.5㏊ 이하, 농가소득 2000만원 이하, 농촌지역 거주 3년 이상 등 지급 요건에 적합한 농가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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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복흥면 지선리 일원 전경.(순창군 제공)2021.12.4/© 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2021년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제’(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금 지급을 모두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급액은 162억원, 대상은 6678농가다.

시행 2년차를 맞은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 및 소득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순창군은 지난 5~6월 농가 신청(접수)을 받고, 7월부터 10월 말까지 이행점검 및 대량검증을 통해 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공익형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재배면적 0.5㏊ 이하, 농가소득 2000만원 이하, 농촌지역 거주 3년 이상 등 지급 요건에 적합한 농가가 대상이다. 지급액은 120만원(정액 일괄지급)이다.

면적직불금은 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소득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익직불제 지급 단가는 개편 전과 비교해 볼 때 전반적으로 상향됐다.

진영무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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